“비트코인이 도대체 뭐길래? 돈을 벌 수 있는 막지막 기회라고 하는 것일까? 우리는 최초의 암호화폐이자 탄생일부터 현재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하여 역사부터 개념, 그리고 특징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암호화폐 세계의 실체를 드러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2009년에 등장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중앙 은행이나 정부 기관 없이 개인 간에 직접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공개적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은 2008년 Satoshi Nakamoto라는 이름으로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에 첫 비트코인 클라이언트가 등장하고, 사토시 나카모토가 첫 채굴을 통해 50 BTC를 얻었습니다. 그 후, 비트코인의 가치와 인지도는 점차 상승하였습니다.
2010년에 비트코인 역사상 첫 거래가 성사되었고, 이후 보안 문제로 일시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빠르게 해결하였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인정하거나 사용하기 시작하는 등 점차 확산되어갔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큰 충격이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Mt.Gox)가 폐쇄되면서 비트코인 가치는 급락했습니다.
그 후, 가격 변동성은 계속되었으며, 국가 및 기관별로 다양한 규제와 대응을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여러 차례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일부 기관은 해킹으로 인한 손실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들어서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크게 하락하면서 현재는 유동성에 다소 피가 말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의 특징
비트코인의 비공식 코드는 ‘XBT’ 또는 ‘BTC’로, 한국에서는 종종 ‘빗코’, ‘비트’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암호화폐는 법정 통화가 아니므로 ISO에서 표준화한 코드가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 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 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기성 화폐와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암호화폐처럼 변동성이 높아서 가격 예측이 어려운 편입니다. 최고치 시세는 2021년 11월 기준으로 8,200만원을 상회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총량이 제한되어 있기에 가치를 유지합니다. 총 발급량은 약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약1947만 개가 발급된 상태입니다. (23.08.30일 기준)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로, 주로 결제와 거래 시스템 즉 화폐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블록체인 기반 코인들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다른 코인들이 생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전송 속도 문제로 인해 화폐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면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비트제니 등의 아류작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캐시의 경우는 채굴자들 간의 이권 다툼 때문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은 중앙 관리 주체가 없음에도 작동하는 디지털 화폐로, 일반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지만,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이용해 블록의 해시 함수를 찾아내는 사람에게 지급되며, 이 과정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새로운 비트코인을 생성해 배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들은 그래프 카드나 전용 채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채굴 과정의 난이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개인이 직접 채굴하는 것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대략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들며, 최대 발급량은 약 2천1백만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대부분의 채굴자들이 팀을 이루거나 ASIC 같은 전용 장비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알트코인들은 ASIC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복잡한 해시 알고리즘을 도입함으로서 그래픽카드 수요가 다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와 가격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략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을 반감기에 도래했다고 표현합니다.
2009년 탄생 이래로, 현재 2023년까지 역사적으로 혹은 데이터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에 도래할 때마다 이전 가격을 상회는 고점을 찍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나무위키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4년 반감기 주기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 데이터: 나무위키 월별 가격 변화)
현시점 기준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상되며, 데이터론 적으로 접근하였을 때,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 빠르면 25년 4월에서~10월쯤에 갱신될 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빠르면 2024년 하반기, 늦어도 2025년 상반기에는 다시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로 상승 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
비트코인이 다시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게 된다면, 그때는 이더리움, 리플 등 모든 알트 코인들이 다시 한번 불장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아리송하게도 역사는 항상 반복되어왔습니다. 현재 세계 경제 시장이 좋지 않고, 그렇기에 코인 시장 역시 계속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신분 상승에 기회를 잡고 싶다면 저는 이럴 때 조금씩 매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므로, 저의 글이나 개인적인 의견은 참고만 하시어 항상 합리적인 선택하시길 바랍니다.